추억의 레코드가게

요즘 건강이 영 좋지 않다보니 예전만큼 새로운 소식에 민감하지를 못합니다. 그렇다보니 해외에 좋은 음반이 나와도 시큰둥하고...그저 라이센스로 발매되는 음반들을 구입하는 정도로 취미를 이어가는 실정입니다. 역시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라는 말이 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도프뮤직과 에볼루션 뮤직이 주축이 되어 월간 헤비메탈 전문지 'Paranoid'가 창간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헤비메탈 매니아로써 너무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가지...무료로 배포하는 책자이기 때문에 일단은 '메탈리온', '바이하드' 그리고 '향뮤직'등과 같은 음반점에서 헤비메탈 음반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동봉 배송한다고 합니다. 엇그제 'Kreator'의 신보를 구입했는데, 마침 외인부대의 CD를 갖이 사기 위해 '드림 레코드'에서 구입을 하다보니 이번에 창간호를 받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아무튼 척박한 우리나라의 메탈 그라운드에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헤비메탈 애호가 분들께서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시면 오래도록 좋은헤비메탈 전문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비록 저는 책자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조만간 '향뮤직'이나 '메탈리온' 등지에서 CD를 구입해야 겠어요...^^다행인 것은 인터넷 상으로, 그리고 모바일 엡을 통해 서도 구독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아래 링크를 따라 가시면 'Paranoid'를 보실 수 있어요^^참고로이 글은 광고가 아닙니다. 그냥 헤비메탈 애호가의 한 사람으로써 너무 기뻐서 혹시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단지 몇 분이라도 즐거움을 드릴 수있을까 하는 마음에 써 봤습니다^^

http://paranoidzine.tistory.com/

'아무거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헤비메탈 전문지 `Paranoid` 창간!  (31) 2012.06.16
옛 생각이 나는 노래.....  (15) 2011.03.29
가을 영월 여행  (13) 2010.11.11
어떤 사람이 먹는 약인가?  (9) 2010.06.17
Dekapited - Demo I  (8) 2010.02.10
근래 구입한 CD를 이야기 하려다...행복이란?  (25) 2009.11.11
Posted by 달빛나그네75 Trackback 0 Comment 3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크맨 2012.08.29 20:54

    달빛나그네님 편히 쉬시구요 하늘에서도 음악 많이 들으세요. 한번 뵙고싶었는데..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커후니 2012.08.29 21:15

    오늘이야 글을 남기네요.
    한번 뵙고 싶었는데, 결국 얼굴 한번도 못보았네요.
    하늘에서는 좋아하시는 음악 마음껏 듣고 계시길 바랄께요.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형이아빠 2012.08.29 21:48

    달빛나그네님
    방금 소식을 접하고 이렇게 늦게 블로그에 글을 남기게 되는군요.
    바쁘다는 핑계로 그동안 안부도 못드리고 너무 후회되고 죄송할따름입니다.
    서울가면 꼭 뵙고 싶었는데 결국 한번도 뵙지도 못하고 먼길을 가시는군요.
    작년 초에 서울가서 전화드렸다 못뵌것이 두고두고 한이 되는군요
    함께 해외공구도 하고, 비슷한 나이대에 생각과 취미 등 많은 부분
    공감대가 많아 정이 많이 들었었는데......늘 친절한 답변과 배려심에 늘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제가슴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나의 첫 블로그 친구이신 달빛나그네님....
    부디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길 빕니다.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이 2012.08.30 13:30

    이글도 조만간 사라지겠지만 비슷함이 많았던 친구여서 맘이 아프고 슬프고 합니다

    당신을 잊지 않고 기억 할게요 좋은곳에서 행복하길..................

  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hange of heart 2012.08.30 19:44

    나그네님 부디 좋은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시길요~

  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arthad 2012.08.31 00:19

    아......블로그가 티스토리로 옮겨져 있길래 조만간 나그네님 복귀하실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위의 글들을 보니 하늘나라로 가셨군요.ㅜ.ㅜ 저랑 나이도 같은걸로 알고있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부디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라겠습니다.

  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alen70 2012.08.31 03:10

    나그네님.. 정말 보고싶슾니다..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항상감사했고요.. 사랑합니다.. 안녕히가세요.. 언젠가 또 뵈올날이.. 명반들을 올리실때 어쩐지 불길한 예감이.. 정말.. 정말.. 슬픕니다.. 잘가시고 저승에서 음악 많이 들으세요..

  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IKKINIXX 2012.08.31 09:13

    장진호님....오늘 소식을 봤습니다....정말....이럴 수가....
    제가 진호님 블로그에 놀러 온 시간이 벌써 5년이군요...
    그 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그 소중한 음악들 그리고 추억들...
    저에게 이 곳은 삶이 지칠때 가끔 들려 단비를 맞고 가는 그런 소중한 나만의 성지였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눈시울이 붉어져 오네요.
    한 번도 직접 보지는 못한 분이지만. 굉장히 친한 친구를 잃은 기분이라서 많이 슬픕니다.

    좋은 곳 가셔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했습니다....

  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란등불 2012.08.31 17:00

    정말 병병을 알았을 때도.....전이되셨다고 하셨을 때도 쾌차하실 것으로 생각했는데....
    여름에 연락 자주 못드린 것이 죄송하네요....
    참 세상에서 좋은 친구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정말 죄송하고...정말 고마웠고....달빛나그네님의 블로그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재밌게 이야기 나눴던
    기억 감사합니다...
    그 소중했던 달빛나그네님의 파란블로그의 내용들이 사라진다 했을 때도 다시 새로 만들면 된단 생각에 지금처럼 크게 마음이 아프진 않았는데..너무 지금 이 글 쓰면서 사무실임에도 눈물이 결국 나네요.....

    장진호님께서 주셨던 카세트 데크 덕분에 제 방 한 구석에 있던 20년전 테이프와 공테이프들을 시간 날때마다 가끔씩이라도 들을 수 있었는데...정말 데크 받아 제 방에 설치한 날....CD가 아닌 테이프를 십여년 만에 다시 들었을 때 아이처럼 기뻤던 순간도 떠오르고...새벽에 회사일에 지쳐 들어왔을 때 컴을 통해서지만 진솔한 이야기, 따스한 음악과 사는 이야기 공유하면서 참 힘이 되었었습니다..진짜 뵙고 싶습니다

    저와 나이도 한살 차이인데....왜 이리 빨리 가셨나요...저도 크게 아파봤기에 더더욱 안타깝네요...
    저도 앞으로 늙게 되어.. 향후 하늘나라에서 만나게 되면 그 때 또 재밌게 즐겁게 음악들으면서 이야기 나누도록 해요......ㅠ.ㅠ 그 떄까지 안녕.....

  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roxx 2012.09.01 11:59

    블로그 리뷰가 중단이 되어서 내심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결국 어제서야 소식을 접했습니다.
    꼭 한번 뵙고 싶었었는데 이제 두고두고 한이 될것같습니다... 블로그에 항상 유익하고 정성스런
    리뷰올려주셔서 즐거움을 주셨는데 이제는 달빛나그네님 리뷰를 다시는 볼수없다는것이 슬퍼집니다. 부디 좋은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준호 2012.09.07 17:41

    동생이 떠난지 한날이 지났건만 마음이 무거워 머뭇거리다 이제야 들려봅니다.
    너무 경황이 없이 떠나갔는지라 동생과 교우하시던 분들께 부고조차 드리지 못하였는데
    이렇게 여러분들이 추모해주셔서 송구스럽고 또한 감사합니다.
    그간 제 동생과 같이 하셨던 분들께 동생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생도 여러분들과 교우하던 추억을 잊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
    .

  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잭와일드 2012.09.10 01:46

    나그네님...ㅠㅠ 흐흑...ㅠㅠ

    티스토리로 글이 이전되고 예전 글들이 다시 보이기에 활동을 다시 하시나보다 하고 순간 좋아했는데, 댓글이 많이 있길래 댓글들이 모두 나그네님 활동 재개한걸 축하하는 글인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청천벽력같은 소식입니까..ㅠㅠ 큰 병이어도 반드시 이겨내실거라고 믿었는데 너무 충격이 크고 믿을 수가 없네요.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ㅠㅠ 어떻게해서라도 한번 뵜어야 하는건데...ㅠㅠ

    부디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vic 2012.09.13 15:10 신고

    제 핸드폰에는 지난해 새롭게 마련하면서 대대적인 정리를 통해 70명이라는 아주 작은 수의 지인들만 남겨 놓았는데 최근 사라진 그 숫자가 줄어들어 계속 의아해하고 있었는데 그게 나그네님의 자리였군요..

    근무하시던 곳이 저희 집에서 멀지않아 저희 집에도 두어번 초대해 콜랙션구경도 하시고 꼭 구하고 싶다는 앨범이 있으시다고 해서 몇장 인계해 가시기도 하셨는데 기분이 묘합니다..

    다들 비슷한 10대의 시절을 보내며 함께한 음악들을 추억하던 블로그여서 한번 모이자 모이자 하면서 정작 모인건 몇 번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강남에서 한번 그런 모임을 가진적이 있죠...

    초봄에 이제 음악 마음껏 들을 수 있는 곳을 제가 오픈했으니 언제든 놀러 오시라고 했는데 그때도 병원근무도 쉬고 계신다고 해서 몸이 나으면 함꼐 하자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열정이 대단한 분이셔서 꼭 저를 만나보고 싶다고해서 정말 순수하게 음악만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처음 만났던 기억도 생생합니다.

    저도 그렇고 여기 추억의 레코드가게에 들어오시는 분들도 그렇고 여러분 모두 십대시절을 뺵판과 심의통과하지 못한 라이센스의 웃지못할 앨범들을 들으며 자란 세대여서 그런 공감형성대는 더욱 컸다고 생각됩니다.

    다들 낯익은 이름들입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만나기 힘든 나의에 접어든 30대의 마지막에 여자친구 눈치보면서 음반을 수집하던 나그네님의 선한 마음이 떠오릅니다.

    마음이 있다면 또 그 마음이 같다면 여러분들과 언제가 한번 함꼐 자리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때 나그네님을 추모하며 좋은 음악을 들으면 나그네님도 기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정말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눈치 않보고 시끄러운 음악 들어도 아무렇지 않은 공간을 이제야 열었는데...
    이 추억의 레코드가게를 가끔 듣리면서 나그네님이 남겨놓은 유명한 음악평론가들이 남긴 뜬구름 잡는 현실감없는 얘기들 보다 훨씬 재미있고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글들로 힘내겠습니다.

    •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란등불 2012.09.16 22:56

      그러게요...다들 많이 뵙던 대화명들이네요...이번 추석때 대보름달 보면서 다시 한번 추모드리겠습니다. 좋은 음악 들으면서 같이 시간 보내는 기회가 많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네요..같은 30대 40대의 나이를 보내는 우리들로서는 이곳이 참 좋았던 곳이네요. 저도 가끔씩 찾아와서 여기서 다시 님의 글을 읽으면서 추억을 반추하고 있습니다..

  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0's Metal 2012.10.11 10:22

    한참을 울었습니다...
    오랜만에 들른곳인데...그래도 잊지 않고 나그네님의 보금자리에 다시 들렀는데...
    이제는 다시 블로그가 열렸고 정말 반가운 마음이었는데...
    저하고 동갑이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비록 얼굴은 한번도 못봤지만..오래된 친구처럼 그렇게 좋았었는데....
    왜 이렇게 먼저 간건가요....
    나그네님과 그간 함께한 좋은 추억이었고 좋은 날들이었습니다..
    너무나 아쉽고 또 아쉽습니다..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하늘에서도 좋은 음악 많이 듣고 평안하길......

  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ikitoy 2012.10.13 12:15

    아직도 실감이 안되듯...올해 불과 몇달전까지도 세상에서 함께 숨을 쉬고 호흡을 하던
    그런 이를 잃었다는게 안타깝습니다... 몸이 안좋단 말로 그의 글은 더 이상 올라오지 안습니다..

    지금 파라노이드지를 보고 있는데, 이책을 보면서 그가 작은 쪽자의 책을 보면서 흐뭇했을 거란
    생각에 얼마나 소박하였을까....생각합니다...

    아지도 살날이 많았을것을, .... 그가 소중하게 애지중지하던 그의 손길이 그저 슬쓸합니다...

    영원이 해복하시길....

  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그네님 팬 2012.10.14 04:16

    2008년 음반 수집을 시작하면서 들르기 시작해 나그네님 블로그에서 정말 많은 밴드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씨디장을 보니 대충 봐도 30장 정도를 나그네님 블로그에서 알게되어 구입했네요. 좋은 음악 많이 소개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하세요~

  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란등불 2012.10.23 15:20

    이렇게 가끔 음악듣고 싶을 때 잠시 들려봅니다.....벌써 몇개월이 지났네요..

  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친구 2012.11.27 17:30

    이렇게 가실줄이야?
    뭐가 그리 급하시어 젊은날에 그리 일찍 가셨읍니까?

    정말 눈물밖에 안납니다....

  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란등불 2012.12.17 23:05

    잘 지내시죠? 하늘나라는 안춥고 따뜻하지요?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나그네님의 목소리가 여전히 기억이 나고...믿겨지지가 않네요...새해 복많이 받으시라고 전화통화나 문자 드렸을 시기인데 이렇게 안부인사를 드려야하니 마냥 슬퍼지네요...행복하게 지내시리라 믿습니다. 또 찾아뵐께요

  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한 방문 2012.12.20 11:21

    이럴수가 우연히 메탈 검색하다가 유난히 정성들인 글들이 많아서 님의 블로그를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는데 고인이 되셨군요 ㅡㅡ.
    일면식도 없지만 마음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