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레코드가게

Vio-lence - Oppressing the Masses

Full-length, Atlantic, Mega Force
1990

Sean Killian - Vocals
Robb Flynn - Guitars
Phil Demmel - Guitars
Dean Dell - Bass
Perry Strickland - Drums

Produced, recorded & mixed by Alex Perialas.

Track Listing


1.I Profit07:05
2.Officer Nice05:24
3.Subterfuge04:38
4.Engulfed By Flames03:55
5.World In A World04:11
6.Mentally Afflicted05:50
7.Liquid Courage05:27
8.Oppressing The Masses04:58
Total playing time41:28

나는 'Vio-lence'에 대하여 아는 것이 별로 없다. 그나마 얕은 지식을 늘어놓아 보자면....85년 경 Metallica, Testament, Possessed등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이리어 지역의 Thrash Metal이 한창 주가를 올리던 시절, 클럽에서 연주를 하던 5명의 젊은이들에 의하여 결성 된 펑크를 기반으로한 공격적인 트래쉬 밴드라는 것과이 후몇번의 멤버 교체를 통하여 밴드의 기본이 마련되었으며, 86년 이들이 제작한 첫번째 데모'Eternal Nightmare'는 언더그라운드 메탈신에서 많은 호응을 얻게 되고, 당시 유명했던 메탈 매거진인 'Kerrang!'과 'Metal Hammer'지에 기사화 되기도 하였다.

이들의 데뷔작의 발표를 위해 많은 레이블들이 접촉을 했으며, 첫번째로 독일의 인디레이블인 Disaster Records에서 섭외를 하였으나 보다 넓은 배급망을 가진 레이블과의 계약을 위하여 그들의 제안을 거절한 후작품에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 결국 88년 'Mechanic'이라는 군소 레이블에서 데뷔작 'Eternal Nightmare'를 발매했으며, 그 앨범의 성공으로 비로소 메이져 레이블인 'Atlantic'산하의 'Megaforce'와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첫 메이져 레이블 작품인 싱글 'World In A World'을 발표했으며, 이어 두번째 정규작이자 메이져 데뷔작인 'Oppressing The Masses'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전작에 비해 빠르고 공격적인 면은 다소 감소했으나 보다 뛰어난 구성력과

질 높은 사운드 프로덕션으로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하지만 얼터네이티브에 의하여 처참하게 황페화된 메탈씬에서 'Vio-lence'도 그렇게 힘든 상황에 떨어지게 되었다. 메이져 레이블과 계약이 파기되었으며, 93년 'Bleeding Hearts'라는 이름없는 레이블에서 'Nothing To Gain'을 발매하지만 괜찮은 작품임에도 팬들과 평론가들 모두에게 외면을 당했고, 결국 밴드는 그렇게 헤체가 되고 말았다.

이후 'Robb Flynn'은 'Machine Head'를 결성하게되는데, 90년대 중반에 메탈팬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받았던 밴드로 특히 97년작 'The More Thing Change...'로 과거 'Vio-lence'의 명성을 넘는 인기를 얻게 된다. 비록 헤비메탈이 언더그라운드로 밀려났지만 그들의 세련된 트레쉬 사운드는 그 척박했던 메탈씬에 커다란 활력이었다.

지금 까지도 활동하고 있는 'Machine Head'는 비록 처음과 같은 인기는 얻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2003년 Vio-lence의 리드 기타리스트 였던 'Phil Demmel' 가입하면서 Vio-lence의 유일한 후신으로 기록되게 되었다.

난 한창 트래쉬메탈을 들을 당시 유독 'Vio-lence'를 좋아하지 않았다. 우연한 기회에 듣게된 'Eternal Nightmare'앨범은 직선적인 리프를 좋아하는 나에게 펑크적인 색체가 너무 강한 그 앨범은그다지좋게 들리지 않았다.게다가 공격적으로들리지도 않았고...그렇게 첫인상을 좋지 못하게 대면을 하다보니많이 회자되는 밴드임에도 앨범 한 장 가지고 있지 않았다.

90년대 후반에 이르러 'Machine Head'의 대표작 'The More Thing Change...'를 접하고 나서야 Vio-lence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미 그때는 그들의 음반을 쉽게 손에 넣기는 힘들었다. 게다가 블랙메탈에 깊이 빠졌던 시절이라 애써 앨범을 찾으러 다니는 노력도 하지 않았기에 'Vio-lence'의 음악을 듣는 것은 실상 요원한 일이었다.

그렇게 또 수년이 지나 2004년 경에 이르러, 이들의 초기 작품들이 리마스터링과 보너스 트랙을 추가해서 재발매가 되었다.비록 앨범커버가 형편없이 바껴서발매되어 아쉽긴 하지만 깨끗한 음질과 보너스 트랙등으로 충분히 질적인 만족감을 주었으며, 쉽게 듣기 힘든 트래쉬의 고전을 늦게나마 이렇게 접하게 되어 기쁘지 않을 수 없었다. 게다가싼 가격에 손에 넣었으니 고가의 중고반을 손에 넣으려고 E-Bay등지를 헤매이지 않아도 되어 아주 다행스러운 일이라하겠다...

본작은 펑크적인 색체보다는 비교적 직선적인 리프의 공격적인 음악을 들려준다. 비록 전작의 그 과격한 사운드를 기대한 팬들에게는 다소 실망감을 준 앨범이기도 하지만 메이져 레이블의 작품답게매우잘 다듬어지고 잘 만들어진앨범이다.

무겁고 직선적인 리프는 메이져 트래쉬 밴드로 전혀 손색이 없는 수주높은 사운드라고 할 수있으며, 본작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Officer Nice'같은 곡은 뛰어난 구성력과 멋진 리프를 들려주는 본작의 대표곡이다.

본작이 발매되기 전에 먼저 선보인 메이져 첫 싱글인 'World In A World' 스트레이트한 리프와 함께 군더더기 없는공격적인 트래쉬 를 들려주는 곡이다.깔끔한 연주가 조금더 거칠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메이져 음악으로의 장점이자 단점이라 할수 있겠다.

Officer Nice

World in a World

'내가 좋아하는 CD' 카테고리의 다른 글

Drudkh - Autumn Aurora  (0) 2006.11.27
Vio-lence - Torture Tactics (Violence)  (0) 2006.11.25
Vio-lence - Oppressing the Masses  (3) 2006.11.25
Gamma Ray - Land of the Free  (0) 2006.11.25
Kalmah - Swampsong  (0) 2006.11.25
Megadeth - Peace Sells... But Who``s Buying?  (3) 2006.11.25
Posted by 달빛나그네75 Trackback 0 Comment 3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USIC BANK 2008.07.02 06:39

    대다수의 스래쉬 매니아들이 바이올런스 1집을 명반으로 쳐주고 (사실 재발매 이전 워낙 고가에 거래된 영향도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있지만 저에게는 2집이야말로 메탈리카의 마스터 오브 퍼핏에 버금가는 뛰어난 곡 구성을 자랑하는 스래쉬의 진수를 들려준다고 생각합니다. 전곡이 평범한 곡이 없다시피 하는 데 기복 있는 곡 전개를 해 나가고 특히 Liquid Courage 에서는 후반부 인상깊은 기타 리프, 후렴구가 아주 끝내준다라는 표현이 들 정도입니다. 94년경에 구입해서 골백번 들은 추억이 깃든 작품입니다.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빛나그네 2008.07.02 10:29

    요 앨범 아주 괜찮죠....저는 재발매 반으로 두장 다 구입을 했습니다. 만족감은 오리지널 판이 훨씬 크겠지만 일단 워낙 비싸기에 저렴하고 리마스터에 보너스 트랙까지 있는 재발매도 충분히 만족 할 만 합니다^^ 뮤직 뱅크님은 오리지널을 가지고 계시겠군요....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oncler outlet 2013.01.05 22:24

    Une péniche restaurant amarrée près du pont de Tolbiac dans le XIIIe arrondissement de Paris a coulé dans la Seine dans la nuit de mardi à mercredi sans personne à son bord,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a-t-on appris mercredi de source policière. L'origine de l'incident n'est pas encore connue,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chaquetas, a-t-on précisé de même source,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españa. La péniche restaurant, longue d'une trentaine de mètres,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pouvait accueillir une centaine de personnes,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outlet. La brigade fluviale est intervenue mais le restaurant était fermé et personne ne se trouvait à bord lors de l'incident,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online. Sa remise à flots pourrait prendre plusieurs jours.Related articles:


    http://myfinance.tistory.com/?page=2 http://myfinance.tistory.com/?page=2

    http://zeenok.tistory.com/category/design?page=1 http://zeenok.tistory.com/category/design?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