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레코드가게

요즘 재발매가 그 어느때 보다 활발한 것 같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음반들이 재발매되고 있는데, 불과 한달전에 'Le Mans'의 음반이나를 흥분시키더니 이번에는 'Kuni'의 음반들이 재발매되어 혼을 다 쏙 빼 놓는 것 같다.좋은 음반들이 이렇게 재발매되는 것은 음악 애호가로써 아주 반가운 일이지만....주머니 사정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구나....

아무튼,오랫동안 헤비메탈을 들어왔던 분이라면....특히 80년대 추억이 있으신 분이라면 'kuni'의 이번 재발매가 어떤 의미인지또한 얼만큼 반가운 앨범인지 장황하게 이야기 할 필요가 없을 것같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헤비메탈 매니아들에게 궁극의 컬렉션중 하나가 이번 재발매를 통해 완성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Kuni'가 그렇게 오랜세월 헤비메탈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더니 결국 이렇게 멋진 재발매로 보답을 하는구나!!

몇년전에오리지널과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정교한 부트랙....A급 짝퉁CD라고나 할까^^....그 CD가 세상에 나오면서많은 매니아들에게 위안을 주었었다. 잘은몰라도 짝퉁CD의 베스트 셀러가 아니었나 싶은데, 그 CD의 파급 효과가 얼마나 대단했냐면,그 존재 자체가 궁금했던오리지널 CD들이 하나둘 시장에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몇장에 불과했고 여전히가격은 대단했지만주목 할 부분은 짝퉁 CD로 인해서꼭꼭 숨겨져 있던 오리지널 CD의 거품이 조금이나마 빠지게 된 것이다.

무슨 뜻인가하면, 부트랙 CD가 정품에 버금 갈 만큼 잘 나오다보니 사람들이 그것에 만족을 하게되면서 굳이 비싼 오리지널 CD를 찾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아무래도 희소가치가 떨어지게되어 조금이라도 가치를 유지하고 있을때 처분을 하겠다는 컬렉터들이 생겼다고 할 수 있겠다.

설마 짝퉁CD 따위를 가지고 오리지널을 대신 할 수 있을까? 생각하실 분이 계실 수도 있지만....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당연히 말이 안된다. 짝퉁은 그저 짝퉁일 뿐이니까...하지만 오리지널 CD가 엄청난 가격에...게다가 구경조차도 매우 어려운 것이라면 왠만한 매니아들에게는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나를 포함해서 그러한 사람들에게 잘 만들어진 부트랙 CD는 그 만족감이 오리지널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실제로 2만원 주고 부트랙 살래? 10만원 주고 오리지널 살래? 묻는다면....나라면 부트랙을 구입한다고 하겠다. 참고로 짝퉁 CD라고 가격이 저렴한 것은 아니다보니구입에 신중 할 수 밖에 없지만 'Kuni' 정도의 CD라면 오히려 반가운 것이라 하겠다.

어쨌든 그렇게 잘 만들어진 부트랙 CD를 발매와 동시에 구입을 했었다. 짝퉁임에도 워낙 인기가 좋아서 왠만한 수입CD 가격 이상으로 팔렸음에도 순식간에 재고가 바닥 날 정도였다. CD를 주문 할 때만 하더라도 'Kuni'의 음악을 좋은 음질로 들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격 스러웠는데, 정품 CD인가 착각 할 정도의품질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누가 만들었는지 이 앨범을 기다리는 매니아들의 마음을 잘 아는 사람이구나!! 싶었다.

'Kuni'의짝퉁CD는 그 전에도 있었다. 정교한 부트랙 CD가 발매되기 몇년 전에'masque'와 'Looking For Action'을 합본하여 발매가 된 적이 있었는데,안타깝게도 LP를 리핑하여만들다보니 음질이조악하기 그지없었고품질 또한 형편이 없었다. 많은 매니아들이 'Kuni'의 CD가 재발매되었다며 기뻐해 마지 않았는데, 그따위 저질의 부트랙인 것이 알려지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래도 'Kuni'의 CD라며 그것으로라도 음악을 듣겠다며 구입한 사람들도 적지 않았는데....나도 기념으로 가지고 있을걸 그랬나? 당시 싸지 않은 가격에 구입을 했었는데....얼마나 실망스럽던지....

그렇게오랜세월 매니아들의 애를 태우던 'Kuni'의 모든 음반들이 자국인 일본을 통해 드디어 정식으로 재발매가 된 것이다. 한정판 형식으로 발매가 된 것이기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것도 절판이 되겠지만 오래도록 갈망해 왔던 매니아들의 갈증을 풀어주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위 사진 속의 CD가 이번에 재발매된 'SHM-CD'포멧의 'LP Miniature'이다.

세번째 앨범인 'Fucked Up!'까지 'Kuni'의 전 앨범이 재발매되었지만 그 앨범은 이미오리지널로가지고 있어서 재발매판은 구입하지 안았다.물론 'LP Miniature'에 디지털 리마스터링판이라 구색 맞추기 소장용으로 같이 구입하고 싶었지만 엔화 환율이 너무 높아서 그렇게 충동적으로 마구 CD를 구입 할 수가 없었다.1, 2집 두 장 만으로도 입안이 바싹 마를 정도로 가격이 비싸니 말이다.

그런데....같은 CD가 왜 두장씩이냐구? 나중에 프리미엄 붙여서 비싸게 팔아먹을라고.....ㅋㅋㅋ농담이다.

내 블로그의 소중한 손님이신 'Kuni'형님께서 같이 구입해 달라고 하셔서 그분 것을 같이 주문을 한 것이다.

원래 'Kuni'의 이 CD들은 다음 달에 구입 할 생각이었다.지난달에 정신줄 놓고 CD질을 한 바람에 카드값이 엄청나서 10월달은 그냥 넘어가고 다 정리가 되는 그 다음달에나 주문을 할 생각이었다. 문제는 과연 'Kuni'의 CD를 앞에 두고 한달을 참을 수 있을 것인가였는데, '어쩔수 없다! 도를 닦는 기분으로 참자!'라는 마음으로 버텨 낼 심산이었다.

'Kuni' CD에 대한 매니아들의 관심을 잘 알기에 발매 후, 얼마되지 않아서 절판 될 것은 분명해서 과연 그때까지 재고가 남아있을까가 좀 우려스럽긴 했지만 설마 이번에 발매가 되었는데,한달은 재고가 있겠지 싶었다. 그 어떤 음반도 그렇게 빨리 절판이 된 경우는 없으니까.....하나 있긴하다. 작년인가 올초인가....'Guns N' Roses'의1집'Appetite For Destruction'이 오리지널 커버...'Rape' 커버라고들 하던데, 아무튼 그것을 커버로 해서 'SHM-CD LP Miniature'로 재발매 되었을 때, 발매되고 얼마 안돼서 절판이 된 경우가 있었다.

어쨌든 그런 것은 상황 봐 가면서 결정하면 되었고....일단 CD구입은 뒤로 미뤘다. 그런데,'Kuni'님께서 직접 전화를 주시면서 같이 CD를 구입해 달라고 말씀을 하셨다.당장 살 생각이 없었는데, 막상 또그런 전화를 받고나니 뽕쟁이 마냥....인내심을 잃고흔들리고 말았다.

'에이! 나중에 사면돈 안내나.....이런 CD를 두고도 구입하지 않는 것은 도를 닦는 것보다 힘든 일이지....ㅋㅋㅋ' 그렇게 바로 'HMV'에서 1,2집각각 두장씩 구입을 했다. 발매일은 10월 6일이니까조금만 기다리면 'Kuni'의 오리지널 CD를....그것도 디지털 리마스터링과 보너스 트랙이 담긴 'SHM-CD'라나 뭐라나 하여간 일본놈들이 장사하려고 만든 이상한 포멧까지 더한 'LP Miniature'로 갖게 된다!!

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고 어제...그러니까 10월 4일에 HMV에서 카드 결제가 되었다는 문자를 받았고, CD를발송했다는 메일이 왔다. 올커니...예약 구입한 사람들에게는 먼저 보내주는 구나...빠르면수요일에 받을 수 있겠다 싶어서 'Kuni' 형님과목요일에 만나자는 약속을 잡았다. 그런데....이게 도대체 가능한 일인지 모르겠지만....단 하루만인 오늘 CD가 도착했다.

무슨 국내 배송도 아니고...아무리 가까운 나라라고해도 분명해외 배송이거늘...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다. 지금까지 HMV에서 수많은 CD를 구입해 봤지만 이렇게 하루만에 도착하기는 처음이었다. 빠르면 좋지 뭐...어차피 EMS라고 배송료도 상당히 비싼데....아무튼 비싼 만큼 제값을 하는 빠른 배송이었다. 배송을 기다리는 것 만큼 지루한 일도 없으니....

그렇게'kuni'형님 덕분에 발매와 동시에...어떻게보면 아직 발매도 되기 전에....10월 6일 내일 발매니까.....이렇게 손에 넣게 되었는데, 이게 또 극적이라...위 스크린샷을 보면1집인 'masque' 앨범이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발매가 되기 전에 예약으로만매진이 되었다고한다. 물론 HMV에서 확보한 물량이 모두 팔린 것이겠지만 앨범 리스트 자체에서삭제가 된 것을 보면 더이상 입고가 안된다는 뜻이다.

헐~! 아무리 그렇다고 발매도 되기 전에 절판이라니....만약 느긋하게다음 달에 구입을 하려고 했더라면 땅을 치고 후회 할 뻔 했다. 아니면 비싼 돈을 주고 프리미엄 붙은CD를 구입하던가....아시는 분 다 아시지만 1집 'Masque'가 없다면 'Kuni'의 재발매는 반쪽의 가치도 없는지라....그나마 두번째 앨범은 오리지널로, 비싼 가격이지만 구입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튼 'Kuni' 형님이 같이 구입하자고 하지 않았다면이번 재발매는 말 그대로 그림의 떡이 될 뻔 했다. 기분이 너무 좋지만....그래도 재발매 CD를 왠만한 희귀반 가격인 4만원을 주고 샀으니 한편 씁슬하기도 하다. 보통 재발매라면 구 할 수 없었던 음반을 저렴한 가격에 구한다는 것이 매력인데....그래도 이 앨범은 한정 생산이라 가치는 있으니 딱히 비싸다고 할 수도 없겠지....CD 가격이 비싼게 아니라 환율이 비싼 것이니 누굴 탓 할 수도 없다. 그렇지만 장당 4만원은 결코 싼 가격이 아니다.

궁시렁 궁시렁....그래도 너무 좋다....이런 생각지도 않은 음반의 갑작스런 출현이 바로 음반 수집의 큰 기쁨이 아니겠는가....^^


비록 부트랙 CD지만 내 음반 컬렉션에 중요한 부분이었던, 그 유명한 정교한 짝퉁 CD와 함께 사진에 담아 봤다. 사진에서 보면 확실히 위에 있는 오리지널판이 인쇄 질이 좋지만....실제로도확실히좋다....그래도 따로 보면부트랙 CD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잘 만들어 졌다.우려가 되는 것은, 시간이흐르면 정품으로 둔갑해서 팔릴 공산이 클 것 같다. 초판이란 이름으로 말이다. 속아서 사는 사람이 없어야 할 것이다. 특히 이베이 같은 곳에서 주의를 해야 할 듯 싶다. 참고로 오리지널의 경우OBI가 스티커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설마이런 비싼 CD로 그러한 장난을 칠 사람이 있겠는가마는.....눈뜨고도 코베어 가는 세상이 아니던가.....아무튼 모르는 사람은 정품이라고 속여서 팔아도 속을 만큼정교하게 만들어 졌다. 참고로'Looking For Action'에는 포스터도 들어있는데, 누가 만들었는지 노력이 가상하다.

정말이렇게 부트랙 CD가 고마웠던 적이 없었는데, 이것들의 생명도 오늘로 끝이로구나. 안녕...그동안 고마웠어....^^

그래도 한때 소중한 컬렉션이었고 이런 것도 다 추억이니 당장 내다 버리는일은 없을 것 같다. 너무 기쁜 마음에 횡설수설을 한 것 같은데, 아마도 우리나라에 많은 매니아들이 나와 같이 예약 구입을 했고 오늘 혹은 내일 중으로 다 받아 보시리라 믿는다. 오늘은 잠도 오지 않을 것 같은데....^^

Stranger In The Night

Posted by 달빛나그네75 Trackback 0 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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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vic7 2010.10.06 01:41

    세장짜리 박스에디션으로도 발매가 된다는데 그건 우리나라에 극소량만 들어올듯합니다.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vader 2010.10.06 07:57

    세장짜리 박스로 메틀리언에서 주문하고 현금입금하라고해서 하라는데로 다했는데 언제올런지 모르겠습니다.HMV에서 주문한 타이틀들은 선적이 늦어진다고 메일만 오고요 오랬만에 해외주문했더니 CD는 안오고 메일만 잔뜩오네요아 짜증난다 - KUNI 타이틀 벌써 받으시고 부럽습니다 예전에 장안인가 돌에서 빽판으로만봤던 타이틀들인데...............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빛나그네 2010.10.06 09:34

    안녕하세요 vic7님, vader님^^두분 다 박스세트에 대해 이야기를 하셔서 그에 대한 답변을 하겠습니다^^3장짜리 박스세트는 공식 발매품이 아닙니다. 일본의 중고CD 체인점인 디스크유니온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 시리즈를 모두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선물이지요. 박스의 품질은 아주 좋지만 일반적인 박스세트의 박스처럼 그것 만의 디자인이나 앨범 정보 같은 것은 기본적인 표시도 없는 말 그대로 수납 박스 입니다. 'kuni'의 경우는 1집 커버를 가지고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디스크유니온에서는 유명한 뮤지션들의 Lp 미니어쳐 시리즈가 발매될때마다 그렇게 자체 제작한 박스를 만들어 몽땅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로 주었죠. 분명 매니아들이면 관심을 가질만한 아이템이지만 공식적인 박스세트가 아니기에 특별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무엇보다 디스크유니온은 해외 온라인 판매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일본을 가지 않는다면 그 박스을 얻을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아마도 메탈리온의 경우 직접 일본 디스크유니온에서 구입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수수료로 한장의 가격을 더 받는 것 같아요. EMS(하루만에 오더군요) 배송료 포함해서 한장에 4만원 정도인데, 3장을 16만원에 팔더라구요....물론 국내에서는 구 할 수 없는 박스라 상당히 희소성이 높지만....개인적으로는 종이 박스를 4만원 주고 산다는게 좀 아깝네요...물론 없는 것 보다야 훨씬 좋겠지요^^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uni 2010.10.06 10:10

    드디어...도착했군요...아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20년전 전영혁의 음악세계에서 처음 쿠니를 접하던날 밤이 생각납니다.이름없는 동양의 왜소한 기타리스트가 뿜어내는 환상의 멜로디에 혼이 빠져 그날밤을 꼴딱세우고 녹음한 테이프를 마르고 닳도록 들었었던 때가 아련합니다.. 얼마전 짝퉁씨디로 구입은 했지만 썩 마음에 내키지 않는 음질에 적잖은 실망을 했었는데 이번 고품질의 재발매으로 그동안의 마음고생에 마침표를 찍지않을까 합니다. 좋은정보 주시고 구입까지 신경써주신 나그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럼 이따 저녁에... ^^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vader 2010.10.06 12:53

    감사합니다 뭘 제대로 알고 주문을 했어야하는데 그저 KUNI를 들을수있다는 생각에 아무생각없이 주문해 버렸네요 - 자세한 가르침은 앞으로의 취미생활에 유념하도록하겠습니다. 참 HALFORD가 돈독이 올랐는지 CRUCIBLE 앨범을 신곡4곡포함해서 REMIXED로 재발매했는데 아무생각없이 신작인줄알고 사버렸네요멍청하게시리 요새 술을 많이마셔서 그런지 아무래도 사리분별력이 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하여튼 다른분들도 조심하소서..........

    •  댓글주소 수정/삭제 달빛나그네 2010.10.06 14:35

      아닙니다^^ 'Vader'님, 디스크유니온 박스에 관심이 없는 것은 저나 그렇지 실제로 그것을 세트의 완성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고 가격도 CD값 이상으로 거래가 됩니다. 영원히 재발매가 되지 않으니까요...저 또한 기회가 되고 주머니 사정만 좋다면 당연히 박스 세트로 구입을 했을 겁니다^^ 절대로 잘 못 사신거 아닙니다. 확실히 나중에 그 박스는 4만원의 곱절은 비싸게 팔릴거니까 아까운게 아니지요^^ 그냥 못가진 사람의 투정이라고 생각해 주세요.Halford 앨범처럼 저 역시 그렇게 구입한 CD들이 많습니다. 가끔 제목이 다른데, 같은 내용의 음반들이 있는데, 그런 줄도 모르고 구입한 것도 있고....뭐 알고도 두장 산 것도 많은데요 뭐.....^^ 확실한 건....좋아하는 뮤지션의 음반이 발매가 되면 순간 흥분을 해서 분별력이 떨어지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부트랙 CD를 정규앨범인 줄 알고 구입도 했었는걸요^^

  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프 2010.10.06 21:14

    전 역시 주머니 사정때문에 눈 딱감고 소리그림에 구매대행으로 2집만 주문 넣었는데 잘 도착 할련지.. 까페나 한번 들어가 봐야 겠네요 ..

    •  댓글주소 수정/삭제 달빛나그네 2010.10.08 11:11

      저도 이렇게 마음 놓고 CD를 구입 할 처지가 아닌데, 요렇게 싸지르게 되었습니다....물론 CD 좀 산다고 망하지는 않겠지만....궁핍해지는 것은 사실이네요. 한정적인 돈을 이쪽에 끌어 당기다보니 정작 다른 곳에 써야 할 돈을 미루거나 포기하게 되니 말이예요....아무튼 영원히 오리지널은 갖지 못 할 것 같은 Kuni의 1,2집을 손에 넣은 것으로 과소비에 대한 위안을 삼아야겠죠^^ 그래도 일본판은 너무 비쌉니다. 말이 4만원이지....완전히 희귀반 가격이네요. 아무튼 울프님께서도 빨리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이미 받으셨을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