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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dness - Soldier of Fortune

Category

Heavy Metal
LabelATCO
Orig Year

1989

Track Listing

Song Title

Mike Vescera vocals
Akira Takasaki guitar
Munetaka Higuchi drums
Masayoshi Yamashita bass

1.Soldier of Fortune03:55
2.You Shook Me04:42
3.Danger of Love05:02
4.25 Days From Home04:22
5.Red Light Shooter04:50
6.Running For Cover04:21
7.Lost Without Your Love04:56
8.Faces in the Fire04:08
9.Long After Midnight04:38
10.Demon Disease04:34
Total playing time43:46

요 몇일 강원도로 휴가를 다녀왔다. 피서철을 살짝 비켜서 가니 조금이나마 길도 덜 막히고 사람도 붐비지 않아서 좋은 한때를 보낼 수 있었다. 다만 그것도 여행이라고 일정이 좀 빡빡하다보니 쉬러 간 휴가가 더욱 피곤하게 느껴진다. 뭐 그래도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니 어느정도 생활에 활력이 된 것 같다.

그나저나 이제 8월도 막바지에 접어 들었는데, 도무지 무더운 날씨가 수그러들 줄을 모른다. 지난 달에는 에어컨을 좀 많이 틀었더니 전기세가 후덜덜하게 나왔던데.....에어컨과 같은 좋은 문명의 이기를 두고도 그 사용료가 무서워 쓰지 못 하는 우리내 삶이 피곤하게 느껴진다.

이번 달 전기세가 지난달에 비해 무려 15만원 이상 더 나와 30만원에 육박했는데...이건 뭐...전기세 많이 안나온다는 최신형 에어컨으로 올해 구입을 했는데....그 말 믿고 하루에 8시간 정도 사용했더니 15만원이라는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전기세가 나오고 말았다. 부자들에게 그 돈은 몇푼되지 않기에 시원한 여름이 가능하겠지만 서민들은 세금이 무서워서 더운 밤 잠을 못 자더라도 에어컨 같은 것은 사치인 것 같다.

하여간 전기세 폭탄을 맞고 나서는 무서워서 열심히 틀어 대던 에어컨도 꺼 버렸다. 정말 하루하루가 견디기 힘든데, 차라리 집에 있는 것 보다 출근해서 시원한 사무실에 있는 것이 더 낫다. 그러고보니 날씨가 노는 것 보다 일하는 것을 더 좋아하게 만들었구나....ㅋㅋㅋ

그렇게 날씨가 덥다보니 음악을 듣기도 힘들다. 무엇보다 방문을 닫고 음악을 들어야하는 상황에서 그건 너무나 고역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오디오의 엄청난 열기는 방을 사우나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한 상황에서 헤비메탈은 말 그대로 소음이 될 수 밖에 없다.그렇다보니 음악을 듣는 가장 좋은 시간은 출퇴근 길 지하철인데, 출근 시간은 졸다가 제대로 못 듣고 퇴근시간에는 열차 안이 시끄러워서 음악에 집중 할 수가 없다.

언제나 여름은 음악 듣기에 힘든 계절이었지만 올해는 정말 유난한 것 같다. 빨리 이 무더위가 물러가야 할 텐데......

오늘은 'Loudness'의 89년 앨범인'Soldier of Fortune'을 이야기 해 볼까 한다.

이 앨범은 밴드의 간판 보컬리스트인 'Minoru Niihara'가 떠나고,미국인 보컬 리스트 'Michael Vescera'가 대신한 첫번째 작품으로, 'Loudness'가 인기의 하강곡선을 그리기 시작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도, 비록 빽판이었지만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85년 앨범 'Thunder in the East'를 통해 미국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이어지는 'Lightning Strikes'와 'Hurricane Eyes'가빌보드 챠트에진입하는 성공을 거두며 아시아 최고의 헤비메탈 밴드에 우뚝 섰던 'Loudness'가 그러한 인기의 부담 때문인지 'Minoru Niihara'가 밴드를 떠나고 말았다.어떻게해서 그가 떠나게 되었는지 자세한 내막은 나도 잘 모르겠다.

'Minoru Niihara'를 대신해서들어온 'Michael Vescera'는 뛰어난 보컬리스트지만 오랜 팬의 입장에서는큰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다. 밴드의 간판인 보컬리스트가 바뀌면서 팬들에게 외면을 받은 밴드가 많았으니 그러한 반응이 이상 할 것도 없다. 가까운 예로 'Iron Maiden'과 'Judas Priest'가 그랬으며, 근래에는 'Nightwish'가 보컬리스트가 바뀜으로해서 팬들에게 혹평을 받았다. 물론 바뀐 새로운 보컬리스트들은 모두 뛰어난 사람들이었지만 그 사람들의 실력을 떠나서 프론트맨에 따라서 바뀌는 밴드의 이미지는큰 괴리감을 느끼게 만든다.

'Loudness'의 경우, 그 아쉬움이 더욱 클 수 밖에 없었는데,외국의 밴드들과 비교해서 전혀 부족함이 없는 정통 헤비메탈을 들려주면서도 아시아 밴드의 감성을 간직하고 있어서인지 더욱 그들의 음악에 친금감이 있었는데, 이 앨범부터는온전히 미국적인 사운드를 담고 있다보니 그러한 매력이상당부분 감소 되었다.아무래도 미국인인 'Michael Vescera'가 부르는 노래에서 아시아의 감성은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본작은 이전에 비해 평가도 냉혹했고, 판매고도 예전만 못하면서 인기의 하강곡선을 그리기 시작했고 설상가상으로 헤비메탈이 몰락하면서 이후 앨범부터는 팬들에게서 서서히 관심의 대상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비록 그렇게보컬리스트가 바뀌면서 우여곡절을 겪게 되지만 앨범 자체는 기존 작품에 연장선상에 있는 정통 헤비메탈 앨범이다. 다소 멜로디 라인을 강조하여 그 시절의 팝메탈 분위기도 느낄 수 있지만 여전히'Akira Takasaki'의 기타 리프는 날카롭고 강력하다. 다만 고음의 샤우팅을 구사하는 'Michael Vescera'의 목소리는 멜로딕한 악곡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 하는 것 같다. 뭐랄까 고음에서 표현하는 멜로디라인이 좀 단조로운데, 이 앨범을처음 들었을때 느꼈던 생각이 '꽤 멋진 리프와 구성력을 지닌 것 같은데, 멜로디가 너무 단조롭다'였다.

그런데, 몇번에 걸쳐서 깊이있게 들어보니단조로운 앨범이 아닌데....'Michael Vescera'의 멜로디 처리 능력이 의심 스러웠다. 워낙 인기있는 보컬리스티이기에 이런 나의 의견이 논란이 될 수도 있겠지만,어쨌든 내 느낌으론 그랬다.그가 이후 참여하는 'Yngwie Malmsteen'의 'The Seventh Sign'에서도 그러한 느낌을 받았는데,그래서 난'Michael Vescera'를 별로좋아하지 않는다. 뭐랄까 좋은멜로디의 앨범들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 하는 것 같아서......

그러한 'Michael Vescera'의 아쉬움만 아니라면 꽤 멋진 80년대 헤비메탈 앨범이라고 하겠다. 글쎄 그래서이 앨범을 'Minoru Niihara'가 불렀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해 봤는데....조금이나마 더 귀에잘 들어오는 앨범이되지 않았었을까 싶다.'Michael Vescera'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어쨌든 내 사정이고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이 앨범을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도 자주 볼 수가 있다.

이렇게 이야기하니 '난 별로!'라고 말하는 것 같은데, 절대 아니고 앞서도 이야기 한 것 처럼 멋진 80년대 헤비메탈 앨범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그저 'Michael Vescera'의 목소리가 싫을 뿐.....그렇다고 이 앨범을 최고라고 가끔 말하는 사람들도 있던데...그건 좀 아니지 싶다. 하긴 음악적 취향은 지극히 주관적이라 'Ghetto Machine' 같은 앨범이 최고라고 한다고해도 내가 참견 할 일은 아니겠지....

내가 처음 'Loudness'의 음악을 듣게 된 것은 89년에 직배회사 'wea'에서 발매한 'Hurricane Eyes'와 'Lightning Strikes'의 짜집기 앨범인 'Loudness'를 구입하면서 부터였다. 80년대 중반 'Thunder In The East'으로 국내 헤비메탈 팬들에게도 큰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때는 아직 음악을 듣지 않았던 때여서 아쉽게도그들의 존재를 몰랐다.

처음 구입한셀프 타이틀 앨범은과연 일본 그룹이 맞나 생각이 될 정도로 훌륭한 작품이었다. 나중에 그게 두 앨범의 짜집기라는 것을 알고는 매우 실망을 했지만 아무튼 그 앨범을 통해 'Loudness'의 매력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그들의 앨범들을 수집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아쉽게도이미 때는 많이 늦어서 쉽게 구입 할 수 있는 음반이라고는 당시 신보였던 'Soldier of Fortune'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들의 대표작으로 알려졌던 'Thunder In The East'를 손에넣지 못해서 아쉬움이 가득한 때라 보컬도 바뀌고 그다지 평도 좋지 않았던'Soldier of Fortune'은 별로 구입하고 싶지 않았다. 무엇보다 그 시절에는 사야 할 좋은 음반들이 많았기 때문에 'Soldier of Fortune'처럼 별로 인기없는음반까지 구입 할 여유가 없었다.그런 생각은 나 뿐 아니었던 것같은데, 당시 빽판을 취급하는 음반가게를 가면 'Loudness'의 저 앨범은 흔히 볼 수가 있었다. 인기가 많은 밴드라 많이 찍어서 그랬을 수도 있고....정말 인기가 없어서 재고가 많이 남았을 수도 있었겠지....

'Soldier of Fortune'은 그렇게 당시 가장 쉽게 구입이 가능한 'Loudness'의 앨범이었지만 구입을 하지 않았고, 나중에 90년대 중후반에 이르러그들의 앨범들이 CD로발매가 되면서 그제서야 들어 볼 수가 있었다.'Soldier of Fortune'은이전의 앨범들에 비해 좀 다른 앨범일거란 생각을 했었는데, 첫 곡'Soldier of Fortune'과 이어지는 'You Shook Me'를들으면서 '이전에 왜 이 앨범을 사지 않았던가'하는 짧은 후회를 하기도 했었다.

비록 보컬은 바뀌었지만 그들 특유의정통 헤비메탈의 멋진 리프와 멜로디 감각은 유효한 앨범이었다. 어느 한 곡 그냥 지나 칠 수 없는매력적인 앨범이었는데, 아쉬움이라면 'Michael Vescera'의목소리가 너무 음악을 단조롭게 만드는 것 같은 느낌....게다가 'Lost without Your Love'와 같은 곡에서는 흡사 'Yngwie Malmsteen'의 노래를 듣고 있는 착각이 들 정도인데,먼저 'The Seventh Sign'을 들어서 그런지 더더욱'Michael Vescera'는 'Loudness'에 어울리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이 앨범은 분명 80년대 대중적인 헤비메탈의 매력을 가득 담고 있으며, 추천 할 만한 앨범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내가 저 CD를 정확히 얼마를 주고 구입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확실한 것은 별로 싸게 구입한 것 같지는 않은데, 앨범 뒷 커버에 'Special MId Price'라는 딱지를 저렇게 인쇄해서 넣을 필요가 있었을까? 'Motley Crue'의 'Shout at the Devil'도 같은 시리즈로 저 딱지가 인쇄되어 있는데, 참 누가 기획을 했는지 한심하기 그지 없다. 그냥 스티커 하나 붙이면 그만인 것을....

이제는 저렴한 가격에 어렵지 않게 오리지널을 구입 할 수 있으니 저러한 사소한 문제로 짜증날 이유가 없다. 언제나 하는 소리지만 지금은 흔하디 흔한 음반들이지만 오리지널로 이러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요즘은 매니아로써 참 행복한 시절이 아닌가 한다. 다만 음반 시장이 고사되다시피하다보니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한 라이센스 음반들이 많이 줄어드는 것은 안타깝다.

1996년 신문 기사에 'Skid row' 내한 공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전작들에 비해 상업적인 실패를 했던 3집 'Sub-human Race'가 국내에서만 10만장을 넘게 팔았다고 한다. 그것도 일주일만에....'Megadeth'와 같은 대형 그룹이 지금은 기본 발매량인 2000장도 팔지 못하는 현실을 비교해 보면 상황이 얼마나 않좋은지 비교조차 불가능하다고 하겠다.

You Shock Me

Long After Mid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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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빛나그네75 Trackback 0 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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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친구 2010.08.24 11:00

    휴가 잘 다녀오셨어요....미리 알았더란면...아쉽네요. 제가 지금 강원도 속초에 살고 있거든요.만약 근처로 오셨으면 안내도 하고, 식사도 대접해 드렸을텐데...^^89년 라우드니스가 내한공연 왔을때가 생각납니다. 스트라이퍼 이후 2번째 내한한 외국 메틀밴드이면서 당시 라우드니스 인기가 국내에서 하늘을 찌를때라내한한다는 소식에 즉시 표사서 등촌동 88체육관 가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내한 당시 보컬이 마이클 베세라 였읍니다. 요 음반 발매후 순회공연 할때라 울 나라 왔었는데, 이 음반 수록곡도 많이 연주했지만 역시 국내 팬들에게는like hell, Crazy doctor 등의 전작들이 큰 호응을 얻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마이클 베세라....확실히 실물을 보니 키크고 잘생겼던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 미노루 탈퇴이유가 우선 미노루가 키가 작고, 아직까지도 영어 발음이좀 서툴어서 현지 미국 공연에서 다소 한계가 있었다고 당시 웹진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  댓글주소 수정/삭제 달빛나그네 2010.08.26 16:53

      안녕하세요 오랜친구님^^앗 휴가 속초로 갔었는데....진작 알았더라면 뵙고 인사드렸으면 좋았을뻔 했습니다. 이런...정말 아쉽네요^^우리나라에서 라우드니스가 공연을 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비슷한 시기에 'Stryper'도 내한공연을 했던 것으로 아는데, 그 때는 아직 음악을 듣지 않아서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86년이면 초등학교 6학년인가 그랬으니....어린 아이가 뭘 알았겠습니까^^미노루의 탈퇴 이유는 전혀 몰랐는데, 오랜친구님께서 알려주시는 군요^^ 그래도 미국에서 성공하기 위해 동지를 버렸다고 생각하니 좀 그런데요....물론 속사정은 있었겠지만서도....^^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vic7 2010.08.24 11:39

    마이클 베세라는 어딜가든 도움 않되는 놈입니다.잉베이는 최대피해자이구요.최근 내한공연때 롤링홀에서 공연시에는 전성기곡을 하나도 않해서 원성을 샀었는데 그나마 김종서와 사진을 찍은게 그 공연 최대수확이었습니다.신해철이 공연이 지연되니까 올라와서 한참 썰을 풀고 내려가기도 했는데 얼마전 EBS공감을 보니 넥스트와 함께 공연을 하더군요..라우드니스의 현재 모습은 안타깝습니다.일본에서도 클럽에서만 투어를 하더군요. 아키라의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음악들 때문에 정체성을 잃어버린듯 합니다.

    •  댓글주소 수정/삭제 달빛나그네 2010.08.26 16:56

      안녕하세요 vic7님^^뭐 베세라가 아주 몹쓸 놈이란 이야기는 워낙 유명한 루머라 저도 조금은 압니다. 잉베이 두번째 마누라랑 바람 나서 쫓겨 났다고 하던데....일본 최고의 헤비메탈 밴드라면 라우드니스와 앤썸이라고 생각하는데, 앤썸이 여전히 전성시절을 방불케하는 멋진 음악을 들려주는 것에 반해 vic7님 말씀대로 이상한 음악을 연주하는 라우드니스가 아쉽습니다. 그래도 근작들에서는 좀 헤비메탈 다운 음악을 하고는 있지만 전성시절에 전혀 비할 바가 아니더라구요. 아무튼 더이상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 하고 그저 옛 음반들이나 좋아합니다^^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alen70 2010.08.27 03:41

    Danger of love.. 이곡은 제가 가장좋아하는 해비메탈 곡중에 한곡입니다.. 애절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보컬이 정말로 대단한 곡입니다.. 수십년이 지났어도 아직도 언제들어도 최고의 곡입니다..

    •  댓글주소 수정/삭제 달빛나그네 2010.08.29 14:01

      안녕하세요 halen70님^^ 그 곡은 별로 주목해서 듣지 않았는데....다시 잘 들어봐야겠습니다. 그렇게 좋아하신다면 분명 멋진 노래일 것 같습니다^^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커후니 2010.09.01 21:02

    마이클 베세라가 그렇게 못난짓 한지는 몰랐나요. ㅎㅎ 하긴 잉위의 세븐스 사인도 'Brothers' 정도 외엔 그저 그랬지만.. 흠...라우드니스의 이 앨범은 제가 대학 다닐때도 정말 흔한 앨범이었죠. 다른 앨범은 못 구해도 이 앨범은 항상 있었으니...ㅋㅋ앨범 자켓도 나름 멋졌고, 솔져 오브 포춘은 다른 대학 선배들이 애창했던 카피곡이어서 나름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얼마전에 EBS 공감에 나와서 공연하는 것을 봤는데, 원년 드러머(?)가 죽었다고 뭐 이야기 하더군요. 그때 'S.D.I' 인가? 그 노래 첨 들어봤습니다. ㅎ 글구 Lonely 의 때창 코러스가 인상적이었죠. ㅠ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한다면서 Like Hell을 신해철이랑 김세황이랑 함께 연주했는데, 멋지더군요. ㅋㅋㅋ

    •  댓글주소 수정/삭제 달빛나그네 2010.09.02 11:16

      안녕하세요 로커후니님^^Yngwie는 'Fire & Ice' 부터 망한 것 같습니다. 그 앨범을 통해 본격적으로 미국 진출을 하면서 다분히 미국적인 음악을 지향했는데, 헤비메탈이 망하는 시기와 맞물리기도 했지만 글쎄 잉베이 다운 음악은 아니었지요. 이후 앨범들 중에 그다지 감동적인 작품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Seventh Sign'도 뭐 그다지 좋은 평가를하긴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Prisoner of Your Love'는 무척 아낍니다. 예전에 여자친구 처음 만날때, 그 노래 녹음해서 들려주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제 마음을 알아 주었죠.....노래 가사도 그렇고 노래도 좋다고 하면서....^^'Like Hell'은 'Judas Priest'의 'Before the Dawn'처럼 우리나라에서만 인기를 얻었던 곡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나라의 정서에 따라서 사랑받는 곡이 다른 것은 당연하고 그런 노래를 연주하는 것은 팬들을 위한 뮤지션의 배려이자 도리겠지요^^ 'Like Hell'의 리프는 정말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