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레코드가게

오늘 잠시 인터넷을 보니 '1억 만들기'가 화두인 모양이다. 보아하니 20대 혹은 젊은 30대 고소득 직장인들의 재테크 상담 같은 것을 빙자해서 보험, 금융 상품을 간접광고하는 것 같기도 하고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듯도 보였다.

그 글의 요지는 젊어서 좀 거지같이 살더라도 아껴서1억원이라는 큰 돈을 손에 쥘 수 있으면 앞으로 행복한 삶을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다....뭐 이런 내용인데, 1억원은 정말 큰 돈이니몇년 고생 좀 해서 달성 할 수 있다면한번 도전해 볼 만 하다. 그리고 또 아주 바람직한 생각이다.

하지만 문제는과연월급 저축해서 1억원을 몇년만에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 것인가?한 달을 죽어라 일 해도 저축은 커녕먹고 살기도 빠듯한 삶을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좋다. 세상이 어차피 불공평한 것, 능력 되는 사람들 이야기라고 해 두자....그리고 그렇게 믿고 싶지는 않지만 이번 정부는 최소한 부동산을 구입 할 여력이 있는 사람만을 국민으로 인정 하는 것 같다. 그 외의 사람들은 요즘 말로 '잉여인간' 취급을 하는 것 같다. 나는 그럼? 글쎄 '잉여인간'인 것 같은데, 기왕 생각하기 나름이니 턱걸이로 '국민'이라고 해 두자...

이참에 그들이 말하는 잘 살기 위한 방법을 나도 고민을 해 보기로 했다.

먼저 월급을 받으면 최고한의 필요한 돈을 제외하고 저축을 하자....고통이 큰 만큼 '1억원'이 만들어지는 그날은 가까워 진다. 좋은 말이다. 젊어서 고생해서 '1억원'이라는 큰 돈을 쥘 수 있다면 그 얼마나 뿌듯한 일인가 생각만해도 가슴이 벅찬다. 정말이지 열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리라.

그런데 문제는 다음 부터다...어렵게 만든 '1억원'을 가지고밑천삼아 금융 상품에 재투자하던지 증권을 하던지, 요걸 강조하는 것 같은데, 부동산 투기를 하던지 해서 돈을 뻥튀기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곧 '부자의 정도(正道)'라는 것이다.하지만 일단 젊은 사람은 부동산 투기 보다는 먼저 '1억원'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교묘히 강조를 하고 있는데...고작 젊어서 힘들게 '1억원'을 만들어 집을 사라는 소리가 아닌가? 뭐 집을 사면 다 부자가 된다면 또 모르지만 글쎄....아직 난 '1억원'도 없는 사람이니 집을 사서 투기까지 내다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하고 그것은 행복한 삶의 밑거름이 된다고 이야기를 한다.그렇게고생해서 1억원을 만든다 하더라고 결국은 다음 번 투자를 위한 준비를 한 것에 불과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 다음에는 투기를 하기위해 또 무엇을 감수해야 한다는 말인가? 빚내서 집을 사고, 그것을 전세를 주고....그것을 되 팔아 차익을 남기도 또 집하고...그 과정의 부산물이 요즘 문제가 되는 전세값이다.집값이 오르니 집 주인들은 전세값을 올려 그 부족분을 충당한다. 전세값이 오르는 가장 주요한 이유이다. 그 문제는 투기하는 사람이 걱정 할 문제가 아니니 접어 두도록 하자.

어떻게 보면 부자되기 쉬운 것 같은데, 결국은 은행 빚에 목 멘, 노예아닌 노예의 삶을 살아야 한다. 대출금, 이자를 갑기 위해서는 쉴세없이 일하고 그 돈을 바쳐야하기 때문이다. 집이 팔리면 그 돈으로값으면 되겠지만 그럼 난 살집이 없으니 그것도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그래 이 것도 나중에 '1억원'을 만들고 투기를 시작한 후에 걱정해도 늦지 않는다.....오로지 우리의 희망은 부동산 뿐인 것이다...!!

이건 좀 비약이 심하지만 어려서 죽어라 공부만 해서 남들보다 좋은 대학 들어가고 또 죽어라 경쟁해서 대기업에 들어가면 '1억'을 누구보다 빨리 만들 수 있어서 '부동산 투기'가 가능하고 그것이 곧 부자가 된 길.....우리나라의 인생이란 이건가?

태어나자 마자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 초등학교의 어린이도 남들과 경쟁에서 이기려면 공부해야 한다. 하고싶은 것이 없을 리 없다. 하지만 엄마는 나중에 좋은 학교 가면 할 수 있으니 지금은 참으라고 한다.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면서는 포기하고 참아야 할 것이 너무 많다. 하지만 좋은 대학만 가면 지금까지 참았던 모든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조금만 더 열심히 공부하라고 한다. 난 행복이 뭔지 모르지만 내 멋대로 하고 싶어서라도 내 옆 모든 경쟁자들을 이겨야한다....이것이 지금의 나의 삶이다.

그렇게 일류대학에 들어갔다. 이제 행복하리라 생각했지만 일생에 가장 중요한 관문이 남았다. 대기업에 취직을 해야한다. 결국 잠시 또 행복을 미뤄야 한다. 대기업만 들어가면 이제 세상 모든 행복은 나에게로....그렇게 죽어라 노력을 해서 높은 연봉을 주는 큰 회사에 취직을 했다. 이젠 나를 위해 행복하게 살아야지 생각을 했는데,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면서 '1억원'을 만들라고 한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집도 사야하고 결혼도 해야하니 열심히 저축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래서사고싶은 것 안사고 먹고싶은 것 안먹고 거지같이 살면서 몇년 만에 1억원을 만들었다. 이제내 돈을 밑천삼아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면 된다. 결혼을 했다. 젊은 나이에 집도 있고 예쁜 마누라도 있으니 성공을 한 것 같은데, 매달 내야 하는 대출 이자와 생활비 아기까지 태어나서나를 위한 투자는 꿈도 꿀 수 없다. 그래가족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 아니겠는가...어느덧 40줄에 들어섰다. 아이가 학교를 다니니 돈이 많이 든다. 공부만 하는 것이 힘들다고 해서 난 인생을 성공하려면 지금의 고통은 참아야 한다.지금 하고 싶은 것, 나중에 더 많이 할 수 있다고 격려를 해 줬다.

하루하루가 힘들다. 난 분명히 남들보다 성공한 삶을 살았는데, 이렇게 살다보면 평생 내가 꿈꾸던 행복한 그날이 오는가? 인생의 갈림길....어느날 40대의 직장인이 출근길 급성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다..!! 오늘도 이런 기사가 떳더라...과연저렇게 세상을 떠나 버리면 그 사람은 불쌍한 사람인가 바보인가? 반대로 죽지 않고 계속해서 인생을 살았다고 하자....아이들 대학까지 보내 주면그때는 정말 행복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날을 위해 오늘도 참는다....그런데 회사에서 짤릴 것 같은 불안감이 든다. 왠지 회사에서 내 입지가 갈 수록 줄어 드는 것 같다. 젊은 사람들의 감각도 따라 갈 수가 없다. 불안하다. 여기서 떨려 나가면 나의 행복은 물거품이 된다.....눈물을 삼키며 오늘도 손바닥을 비비며 난 하루를 버틴다.

그렇게 가족을 건사하지만 마누라는 자식들 미래에만 관심이 있다. 아이들은 나와 이야기 하는 것도 싫어한다. 다정한 아빠가 되고 싶지만 아이들은 그런 날 부담스러워 한다. 이렇게 살면 뭐 하나...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작은 취미라도 만들어 봐야겠다. 인터넷을 둘러 본다. 요즘은 나같은 나이 먹은 사람들도 인터넷을 통해 동호회를 한다고 한다.무엇이 되었든 나와비슷한 사람들과 만나면이렇게 소외감을 느끼지는 않으리라...

그런데 뭘 해야 할 지를 모르겠다. 아무거나 해 보자니 흥미를 붙일 수가 없다. 결국 나를 위햔 작은 취미를 만드는 것 조차 쉽지 않다.....과연 내가 쫒는 행복이란 무엇인가? 그 행복은 과연 오는가?

그냥 나도 모르게 소설이 써 졌다. 이 내용들은 인터넷을 통해 우리나라 중년의 삶을 이야기하는 글들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비록 너무 비약한 면이 있지만 크게 보면 우리네 인생이 저 소설 속의 사람과 다르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래도 저 사람은 최소한 우리가 생각하는 성공한 사람이 아니었던가? 이 정도면 우리의 인생에서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한번은 진지하게 생각을 해 봐야 할 것 같다.

내 생각에 그 행복은 미래의 어떤 것이 아닌 것 같다. 오늘이 행복하지 않은데 어떻게 내일이 행복 할 것인다. 아무도 고려하지 않지만 실제로 그 행복이 온다하더라도 맛을 보지도 못 하고 저세상에 갈 수도 있는 것이 인생이다. 어느 조사에서 사람이 건강하세 80세 만수를 누릴 확률이 얼마나 되는가 조사를 했다고 한다. 50%가 채 못 되었다고 한다. 좀 심하게 말하면 옆사람이 80을 살면 난 그 보다 먼저 저세상에 갈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언제나 뜬 구름 같은 행복을 위해 오늘을 참아야 한다고 말한다.....

삶이 곳 행복이 되려면 일을 하는 시간보다 나를 위해 소비하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 우리가 일을 하는 이유는 단지 먹고 살기 위해서가 아니다. 보다 나은, 즐거운 삶을 위해 일을해서 돈을 버는 것이다. 그런데, 그 돈을 버는 시간에 치여서 나를 위해 소비해야 할 시간이 없다. 그렇다고 충분히댓가를 받는 것도 아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쉴 시간 없이 일을 하지만유일하게 나를 위해 허락된 주말도마땅히 할 것이 없다. 놀아 봤어야 놀 줄도 알지....

이런 생각을 해 본다. 200만원의 월급을 받는다고 하자....물가는 매우 안정적이라는 가정을 또한 하자.

최소한 저녁시간이 보장되는 일터에서 일을 하고 200만원의 월급을 받는다. 100만원은 가족의 생활비로 사용을 한다. 사치스럽지는 않아도 좋은 곳에서 외식도 하고 가족과 같이 틈틈히 문화 생활을 즐길 정도는 된다. 25만원 씩 부부의 용돈으로 개인적인 취미를 위해 사용한다. 나라면 CD를 사겠지? 그리고 나머지 50만원은 저축을해서 차도사고집도 살 계획을 세운다.

정말 세상 물정 모르는 황당한 소리이고 꿈같은 생각이 아닐 수 없다. 내가 생각해도 개풀 뜯어 먹는 소리로 들린다.아닌가? 100만원으로 가족이 문화 생활을 즐겨? 50만원 저축해서 집과 차를 사? 25만원으로 취미생활을...배가 불렀구만...이런 개소리 짖거릴 시간에 더 열심히 일해서 더 많은 돈 저축해라...이럴 것이다.

잘 생각해 보자. 200만원 월급은 결코 많지 않지만 적지도 않다. 사실 300만원 400만원을 받는다해도 저 꿈같은 생활은 말도 안된다. 월 200만원을 저축하면 집을 살 수 있는가? 차도 살 수 있는가?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미 저축을 해서 재산을 만들 수 있는 세상이 아니다. 누가 바보같이 내돈 저축해서 집을 사나? 대출을 받아야지? 그 다음에는 적당히 투기를 해서 돈은 버는 것이지....이게 정상은 아니지 않은가?

중요한 것은 소박하게 월급을 저축하고 해서는 인간다운 삶을 살 수가 없는 세상이 된 것이다. 내 집을 갖기 위해서는 대출을 받아야 하고 그것은 또다른 족쇄가 되고 만다. 그러한 굴레를 뒤짚어 쓰고 우리는 미래의 행복을 꿈꾼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살고 있다. 10명의 사람들이 돈으로 만명의 목숨을 쥐고 있는 셈이다. 우리가 저 10명의 대열에 끼지 못 한다면 죽을때 까지 행복을 느끼지는 못 할 것이다.

결국 '1억'을 만들어도 당장 행복해 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왠지 그렇게 허리띠 졸라 매고 살아야 할 것 같다. 일단 그 돈을 쥐고 있어야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든다.

여기서 나의 삶을 되돌아 보자....난 대한민국의 평균 정도의 월급을 받는 잘난 것 없는 평범한 사람이다. 낭비벽이 있지도 않고 CD를 구입하고 사랑하는 그녀와 데이틀 하는 것을 제외하면 돈을 쓰는 곳이 없다. 내가 생각해도 이정도면 충분하다 싶을 정도로 저축도 한다. 하지만 요즘 물가가 급속도로 오르다보니 쓰는 돈이 많이지고 자연스럽게 저축하는 돈은 줄었다.

막연하게 불안하다. 남들은 내가 CD를 사고 데이트를 할 때, 그 돈을 저축을 하겠지? 난 저축 한 돈이 얼마 밖에 없는데, 저 사람은 벌써 얼마의 돈을 모았겠지? 이렇게 살아도 될까? 그래도 건조한 내 삶에 몇장의 CD는작은 삶의 행복이며, 사랑하는 그녀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사람이 아닌가? 그 사람과 나중에 행복하기 위해서 지금은참아야 하는 것인가? 5마원짜리 데이트 대신에 1만원만 쓰고 4만원은 저축을 해야하는가? 3~40만원을 쓰는 내 취미는 행복한 미래를 위해 접어야 하는 것인가?

세상 모든 사람은 그래야 한다고 말한다.그렇다고 사랑하는 그녀와 맛있는 식사 대신 김밥만 먹을 수도 없다. 솔직히 잘 해 주지도 못하는데, 그것도 하지 말라는 것은 아예 여자친구를 만나지 말라는 소리와 같다. 아마 그럼 집 산 다음에 여자를 만나라 훨씬예쁜 여자를 만날 수 있다고 말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정도면 정말 미친거 아냐?다 늙어서 젊은 여자랑 같이 살라고? 과연 저축해서 얼마나 좋은 집을 살지 모르지만 그 집에 혼자 살아야 할 것 같은데....ㅋㅋㅋ

그럼 CD를 사는 돈이라도 줄일까? 3-40만원 작으면 작고 크면 큰 돈이다. 일년이면 400만원이 족히 되는 돈이니 간과 할 수 없다. 무조건 이건 저축을 해야한다고 이야기 할 것이다. 내가 CD를 구입하면서 얻는 삶의 행복이 1년에 400만원어치가 될까? 돈으로 환산 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그 정도는 되고도 남을 것이다. 반대로 5억을 주고 아파트를 사면 5억원어치의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 이건 아직 안사봐서 모르겠다....ㅋㅋㅋ

그래 까짓 400만원어치 행복 뒤로 미룰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저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앞서 이야기 한 것 처럼 나중에 5억 짜리 아파트를 샀을때 그 만큼의 행복감을 맛보게 된다면 저축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돈을 모아 5억을 만들 수도 없을 뿐더러...죽어라 거지같이 살면 20년 정도면 모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물가는 더 오르면 안된다.....그렇다면 대출을 받아야 가능한데, 1억에 4억을 대출 받아 집을 사거나 1억에 2억을 대출받고 2억에 전세를 놓으면....별로 행복 할 것 같지는 않다.

그래서 난, 신기루 같은 행복을 쫒지 않을 생각이다. 그렇다고 '노새 노새 젊어서 노새'를 하자는 것은 아니고 최소한의 행복마져 뒤로 미루고 싶지는 않다는 뜻이다. 장황하게 글을 쓴 결론이라는 것이 결국 CD질 계속하겠다는 말이 되었는데, 꼭 그게 아니더라도 나에게 행복감을 주는 무엇이 있다면, 그것이 분수를 넘지만 않는다면 포기하지 말자는 이야기이다.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야 오래도록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이다.

매일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다가 느즈막히 그 행복이라는 것이....다 돈이지만....찾아온다 하더라도 쓸 기력이 있겠는가? 혹시 행복이 오는 것을 다 보지도 못 하고 세상을 등지면 얼마나 억울하겠는가...적당히 즐기면서 살아야 한다. 어제 16년이라는 세월을 이야기 했는데, 정말 그때보나 난 행복한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음반이라도 있으니 최소한 재미없는 삶은 아니었다고 말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음반을 매개로즐거운 추억도 있으니 이렇게 소일삼아 블로그도 운영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것들이 없었다면 나의 과거는 암울했을 것이다. 그럭저럭 최소한 남들 남큼의 자리에는 있지만그래서 지금은 행복해 졌냐고 물어도 아직은....이라는 말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원래는 '1억원' 만들기에 대한 간단한 의견을 이야기하고, 난 그렇게 돈을 모으지 못 하는 대신에 이렇게 CD를 사면서 행복을 얻는다....라는 말과 함께 새로 구입한 CD들을 늘어 놓으려고 했는데, 글이 너무 길어졌다.....어쨌든 이렇게 '행복'이라는 명제를 생각해 보니 나의 CD수집이 바보같은 짓 만은 아닌 것 같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작은 행복을 찾기 시작한다면 더이상 우리의 삶이 각박해지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해 보며 긴 글을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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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빛나그네75 Trackback 0 Comment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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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형이 아빠 2009.11.11 18:48

    1억원 만들기라 이전에도 10억만들기다하고 말들이 많았는데 행복을 돈의 가치로 판단되어지는 현실이 서글퍼지는군요.지방대 나와서 특출한 기술 없이 박봉에 시달리며(이곳 지방은 매스컴에서 떠드는 평균임금이 평균임금이 아닙니다. 서울이나 수도권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죠) 그저 평범한 생활을 하지만, 그렇다고 긴축재정으로 꾸리며 살진 않습니다. 형편에 맞춰 살뿐이죠. 주변에 저보다 일찍 결혼해서 애낳고 사는 사람이 있는데 둘째를 안가지길레 물어보니, 애 한명에 돈이 얼마나 많이 드는데라며 애는 당분간 생각 없다고 하더군요... 물론 전 생각이 다릅니다. 형제는 분명히 있어야 하고 나중에 커서도 서로 의지하며 우애있게 사는게 좋거든요. 사촌도 부모있을때나 사촌이지 실제로 형제만 하겠습니까. 형편에 맞춰 키우며 사는거죠. 앞으로 10년이후에는 부동산 거품은 많이 무너진다고 합니다. 인구가 줄고 출산이 주니 소요인원감소로 부동산으로 투기나 투자는 감소하리라봅니다. 솔직히 저두 앞일 어떻게 될지 미래가 불투명하고 그래서 답답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저 지금에 충실할뿐 지금 현재에 충실하고 정도껏 절제하며 즐겁게 사는거.... 행복은 멀리있는게 아니고 늘 항상 가까히 있는거겠죠......

    •  댓글주소 수정/삭제 호형이 2009.11.13 12:26

      지금 메탈리온에 W.E.T와 BLANC FACES가 입고 되었네요. 우연히 자주가는 카페를 통해 알고 가보니 BLANC FACES는 벌써 품절되고 W.E.T는 그 기대와 인기떄문인지 많은 양을 수입했는지 아직 품절되지않고 판매중이군요. 고민끝에 일전에 소개시켜주신 OUTLOUD와 W.E.T는 구입을 했습니다. BLANC FACES만 구하면 될거 같네요. W.E.T 대신에 다른거로 대체주문하면안될까요^^ 달빛나그네님과 함께 해외주문을 통해 듣는다는 계획에 제 일방적인 지름병으로 계획수정을 하게 되었네요. 죄송합니다. 날씨가 비가 오고나선지 많이 추워졌네요. 몸에 열도 없고, 일반적인 감기증상도 없는데 목이 부은건지 꼭 목에 뭔가 걸린기분이 근 일주일동안 지속되어 담배도 4일째 끊고 있네요. 병원을 가야 할지 ㅎㅎ 아직 살만 한가봅니다^^ 날씨가 건조해져서 그런가부다하고있습니다.점심식사 맛나게 즐겁게 하세요. 추워지는 날씨에 몸관리 잘하시고요^^

    •  댓글주소 수정/삭제 달빛나그네 2009.11.13 12:57

      안녕하세요 호형이 아버님^^어제 저녁때 '파란등불'님의 연락으로 메탈리온에 'W.E.T.'와 'Blanc Faces'가 입고 된 것을 알았습니다....제가 핸드폰을 두고 자리를 비워서 직접 전화를 못 받았지만...혹시 이 글 파란등불님께서 보신다면 죄송합니다^^ 따로 장문의 문자를 보냈는데, 확인 하셨는지요...어쨌든 저도 그렇게 입고된 줄 알고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호형이 아버님 연락처를 몰라서 요 사실을 어떻게 알려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보셨군요...어제 제가 주문 할 때만해도 'Blanc Faces'가 있었는데....일단 해외오더를 하는 것 보다 장당 약 5천원 가까이 저렴했습니다. 일단 'W.E.T.'라도 구입을 하셔서 다행입니다^^'Blanc Faces'를 해외오더로 주문하셔도 어려울 것은 없지만 그 CD가 13유로니까 CD값만 22000원이 됩니다. 거기에 배송료까지하면 25,000원을 생각하셔야하는데, 뭐 국내 수입이 안돼었다면 까짓 몇천원 아까울 것 없지만 2만원에 파는 것을 보고 5천원을 더 써야하는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괜찮으시면 추진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배송료 때문이라도 최소한 한두장은 더 고르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http://www.aorheaven.com/ 여기서 주문할 예정이니 필요하신 것 두어장 더 고르세요^^ 저는 예정에 있던 두장을 생각지도 않게 쉽게 구입을 하는 바람에 딱히 생각하는 것은 없지만 약속도 했고, 또 기다리셨을텐데 '난 끝났으니 않합니다' 말씀을 드릴 수가 없네요^^ CD야 언제나 사고싶은 것들이 많으니 저도 한두장 또 사지요 뭐^^ 참고로 주문은 다음 주 중으로 할까 합니다.저 때문에 CD지름신이 강림하시면 너무 죄송한데요....장황하게 글에도 썼지만 그게 또 삶의 작은 행복이라 애써 자제하려고 하지는 않지만 그 정도를 지키는게 너무 힘든것 같아요....전 아직 결혼을 않해서 여유가 있다보니 약간이지만 저축도 하면서도 3~40만원 정도를 매달 CD구입을 하는데요....어떤때는 그 이상도 구입하는 경우가 있어요....저번달이 그랬는데....행복이고 나발이고 그건 좀 아닌것 같아요^^언제나 그렇지만 이와 관련해서는 딱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서로 자제를 독려하면서 정말 오래 가지고 들을 수 있는 음반들만 선별해서 구입하는 방법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좀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렇게나마 호형이 아버님, 그리고 인사 나누면 분들과 친분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혹시 열이 많이나서 거동하기 힘드실 정도에 목이 많이 아프시면 꼭 병원에 가셔서 신종플루 진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너무 무서워서요. 제 직장에도 신종플루에 걸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럼 천천히 구입하실 CD 선택하셔서 댓글이나 제 메일로 알려주세요 rtct12@hanmail.net 입니다.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두망찰 2009.11.12 10:07

    벽장을 메우고 있는 CD와 LP를 보면서 가끔 저것들을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생각해보는데요.CD를 장당 만원씩, LP를 3000원씩만 쳐봐도 몇천만원은 되겠지요. 21년동안 수집을 해왔으니까요.아마 그동안 음반 산 돈을 모두 저축했더라면 지금쯤 1억만들기가 한층 가까워보였겠지만...지금 저것들을 모두 현금으로 환불해준다고 해도 바꿀 용의가 전혀 없습니다. 나그네님도 그러시겠지만요^^분명히 어느 시점에 도달함으로써 행복해지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행복이 무슨 수능시험마냥 합격 불합격이 있는 목표물도 아닌 것 같구요.종종 생활에 치여 취미 자체가 없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그런 분들은 나이 들어 경제적인 여유가 생겨도 무엇에 돈을 써야 할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더군요. 확고한 자기취미를 가지고 사는 것은 분명 행복한 일인 듯합니다. ^^

    •  댓글주소 수정/삭제 달빛나그네 2009.11.13 13:03

      안녕하세요 우두망찰님^^ 답글이 늦었습니다.....^^오....대충 봐도 소장하신 음반이 '수천장'이 되시는 군요....저도 참 열심히 CD를 사지만 우두망찰님의 경지에 이르기에는 아직 멀었습니다. 그런데...저도 지금 처리불능 상태라 솔직히 부럽지는 않아요...^^ 농담입니다.저도 CD안사고 월급 받은 돈 착실히 저축했으면 1억은 충분히 모으고도 남았겠지요. 직장 생활 8년이 넘었는데, 제가 가진 재산이라는 것이 너무 미천해서 '인생 뭐했나...'싶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그 8년동안 재미없게 살지는 않아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1억에는 심히 못 미치지만 약간의 돈도 있고, 최소한 빚은 없잖아요....^^분명히 미래에 대한 계획은 있어야겠지만 무조건 허리띠 졸라매며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은 버린다. 라는 생각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의 취미가 사치스러운 것이라면 다시 생각을 해 봐야겠지만 이 정도도 즐기지 못 하고 살 바에는 삶을 산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 CD쟁이들 힘을 내자구요^^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친구 2009.11.12 11:47

    어제 경향신문을 보니 롯데 백화점에서 마크 레빈슨의 고급 오디오를 보여주며 1억 3천만원에 판다고 하네요...흐흠....오디오도 1억이상 이구나.....정말 어디가나 억억억.....억장이 무너질 것 갔습니다요...그래도 정말 그 오디오는 한번 들어나 봤으며....그 오디오로 메틀리카 - 오리온 을 들으면 더 뿅 갈까..말까...

    •  댓글주소 수정/삭제 달빛나그네 2009.11.13 13:07

      안녕하세요 오랜친구님^^음...제가 1억까지는 아니고, 기천만원 하는 하이엔드 오디오를 통해 음악을 들어봤는데요......너무 좋더라구요....돈을 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음악을 들었던 곳이 넓은 홀이었고 충분히 볼륨을 높일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좋게 느껴졌을 수도 있거든요. 기타를 연주하시는 분들은 하시겠지만 엠프에서의 사운드가 100%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볼륨 풀업입니다. 그만큼 볼륨의 크기는 음질에서 중요한 요소라는 말이겠지요. 어쨌든 그러한 비싼 오디오를 방에 들여놔도 지금보다는 훨씬 감동적인 사운드를 들려주겠지만 작은 공간의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그 오디오를 쓸 만한 큰 집도 필수라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결국 음악도 제대로 들으려면 허리띠를 졸라매서 1억을 만들어야 하나요?^^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물아범 2009.11.12 17:24

    나그네님 안녕하세요..바쁜 일들이 많아 글만보고 댓글남기진 못했지만 저도 lp장의 엘피를 보면 저거 얼마나 될가 하는 생각하게 됩니다..다른 이런저런 취미 약간은 접고 더래도 음반 수집에 좀더 쓰고 싶은 생각도 들구요..그렇지만 막상 나이를 먹다보니 음반 수집 열정이 그전만 못한건 사실입니다..처음엔 듣기 위한 음악이었다가 차차 수집에 목적을 띠게 되니..이런...정작 구하고 싶은 물건이 생겨도 듣기보단 수집의 만족감에 어느 순간 제자신도 지치게 됩니다. 자제를 해야 겠죠.음악을 듣든 일을 하든 다른 취미를 어떤것을 무엇을 즐기던 약간의 자제를 하고 절제를 하면 괜찮다 싶네요. 그리고 여기오시는 분들의 영혼은 맑고 깨끗하지 않습니까?ㅋㅋ여자에 도박에 주식에 망한사람들 제주위에 많이 봐왔습니다..정도껏 음악을 듣고 적당히 수집하고 자신에 만족감을 느끼면 오히려 정신건강에 좋을듯 싶습니다.. 그런건 돈으로 환산할순 없지 않습니까..ㅋ

    •  댓글주소 수정/삭제 달빛나그네 2009.11.13 13:13

      안녕하세요 장물아범님 오랜만에 뵙습니다^^네, 장물아범님과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전 아직 음반수집에 열정이 식지는 않았지만 듣기위해 음반을 사는 것 보다 쌓아놓으려고 음반을 사는 것 같아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말 듣고싶고 오래도록 소장해야 할 음반은 많지 않음에도 꾸준히 CD를 사는 것은 욕심이며 무언가 사지 않으면 허전하다는 중독증세라고 생각하는데요...그래서 더욱 두렵습니다. 마약쟁이들이 자기는 마음만 먹으면 마약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 하지요...CD도 그런 것 같습니다. 비록 지금은 CD를 줄창 사지만 뭐 언제도 난 그만둘수 있어....하지만 과연 그럴까는 장담을 할 수가 없습니다. 시간만 나면 멍청히 나도 모르게 음반점들을 둘러보고 있으니까요....근데 잘 생각해보니 언제부터인가 음반을 살때마다 이런 자책을 하게되는 절 발견했습니다. 그렇다고 무슨 나쁜 짓을 하는 것도 아니고 망조가 들 만큼 CD를 사는 것도 아닌데 너무 그렇게 생각 할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그래서 저 글에도 썼지만 일년에 4-500만원을 CD에 쓴다고 해도 그만큼 난 행복을 느끼면 아까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구요. 그것들이 있으니 피곤한 일상을 그나마 즐겁게 보낼 수 있으니까요...그래도 최소한 지금보다 더 늘면 안될것 같습니다^^ 약간 더 줄이면 더 좋겠구요....아무튼 이 사소한 것도 자기와의 싸움이네요..그리고 마지막 말씀 공감하구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이트제플린 2009.11.12 23:09

    아직 결혼 안한 총각의 생각은... 음... 그냥 생각차이겠지만, CD를 모으는 것은 나만의 행복에 그치는 것 같아서 참 아쉽더라구요. 모두의 행복이 아니더라도 가족의 행복 안에는 속해야하는데, 항상 그것이 안되는 죄짓는것도 아니고, CD사면 항상 숨기기만 급급하게 지냈던 것 같습니다. 한장한장 쌓여가는 CD들이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는 행복이지만, 그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다면 더 큰 행복이 되겠죠?? 완전 이상적지만..ㅋㅋ결론... 결혼할때는 CD 사서 같이 음악 듣고 좋아하는 여자 만나고 싶습니다~ ㅎㅎㅎ 화이트스테이크와 레드제플린 안좋아해도, 최소한 서태지?? 아니.. 그냥 빅뱅 정도만 좋아해도 행복할듯 합니다. ㅋㅋ

  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러브머쉰 2009.11.12 23:25

    1억,10억만들기라는걸 떠나서 노후를 위해서 어느정도의 저축은 중요하다 봅니다늙어서 크루즈여행은 못떠나더라도,궁색하지 않을정도의 삶을 유지할 정도로요...또 음악생활을 위해서도 말이죠돈에 쪼달려 남루한 행색의 노후생활은 생각만 해도 비참합니다이게 제 기준인데 이걸 놓고 볼적에 현재 최소한의 생활비만 쓰고 무조건 허리띠 졸라매고 사는생활은 저또한 반대입니다물론 돈이 목표인 분들이야 상관없지만요...자금마련방법은 개인의 역량으로 얼마의 종자돈을 모아 능력껏 투자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보구요제일큰 문제는 집값이 너무 비싸서 사람들이 좌절을 겪는일이 많다는것인데 땅값상승의 제일 주범은 정부인지라 주택정책이 바뀌길 바랄뿐입니다 이 알수없는 세상에서 저마다 목표와 행복론이 다를텐데 개인이 판달할 일이지 남의것을 쫒을 필요는 없다봅니다항상 정답은 자신속에 있다하잖아요베개를 최고의 조언자라 그러는데... 베개를 비고 눈을 감고 조용히 명상하고 고민하면 얻을수 있으리라 봅니다

  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빛나그네 2009.11.13 13:22

    안녕하세요 러브머쉰님^^물론 말씀하신 것 처럼 미래를 준비해야겠지요. 다만 그 정도를 넘어 너무 인색하고 건조하게 삶은 살지는 말자라는 생각입니다.삶에 정답은 없고, 다만 잘 살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어쩔 수 없이 쫒게 되는데, 어째 그게 다 정상적인 삶에서는 불가능하니 더욱 답답합니다. 정말 말씀하신 것 처럼 어차피 삶을 사는 것은 자신이니 똑똑하게 처신을 해야겠지요....가장 중요한 것은 뭐든지 도를 넘지 않는 '중용'의 미덕이 정답이 아닐까합니다. 오늘부터 저도 배개를 벗삼아 최소한 내일 하루만이라도 어떻게 살고 어떤 행복을 느낄 것인가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형이 아빠 2009.11.13 13:39

    Dominoe 의 The Key +7 , Daytona 의 Trilogy - double CD , H.E.A.T , I-Ten 의 Taking A Cold Look 이렇게 4개를 골랐는데 금액이 얼마나될지 심히 걱정입니다. 둘러보니 탐나는 물건이 한둘이 아니군요... 그래서 좀 보다 그만두고 예전부터 구하고 싶던거로 몇장 골라봤는데 경비가 많이 나가면 1~2장 뺄까 합니다. 이것들 가격이 얼마나 할런지요. Blanc Faces는 담에 국내수입을 기대하렵니다. 저두 어제 저녁에 메탈리온에 들어갔는데 근 하루도 안되 매진이 된거 같군요^^여러모로 신경써주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  댓글주소 수정/삭제 달빛나그네 2009.11.13 14:51

      여기서 설명하기가 힘들어서 따로 포스팅을 마련하겠습니다.....일단 가장 저렴한 방법을 생각해 보겠습니다....^^그리고 저도 호형이 아버님을 위해 이런 거라도 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란등불 2009.11.13 13:53

    씨디 구매하셨다니 다행입니다 ^^ 장문의 문자도 잘 받았구요^^ 우리 CD쟁이들...어쩌면 참 소박하지 않습니까?? 좋은 음악 듣고는 즐거워하고 자기도 모르게 흥얼 거리기도 하고.... 그리고 음악이라는 공통점으로 이렇게 이곳에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 CD쟁이들 화이팅입니다 ㅎㅎ

  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란등불 2009.11.13 13:57

    메탈리온싸이트는 어저께 우연히 들어갔다가 보니 계속 업데이트가 실시간으로 되는거예욧~ @.@ 그래서 거기서 뭘 살까 고민고민하다가 JIMI JAMISON(서바이버 보컬) ECLIPSE, DANGER DANGER 3장을 샀죠..얘네들 평이 해외에서 96점이상씩 되고 다들 호평이라서....궁금해서 샀습니다 ㅎㅎ 그리고는 추가로 더 지를까 하다가 꾹 참은 앨범이 여러장이네요..그 와중에도 계속 실시간 업데이트 추가되고.....헉...그런데 BLANC FACES가 아래에 있었더군요!!! 흐미..품절....맨처음 봤을 땐 품절이 하나도 안떴었는데 말이죠...2집 앨범 자켓 디자인을 본적이 없어서 그만 입고된걸 못본거 같아요 ㅠ.ㅠ 그리고 또 하나 안타까운건....제가 이베이에서 요즘 주문 다시 시작했다고 했잖아요....흑흑 그래서 거기에서 ART OF WORK, SUNSTORM 뭐 이런걸 이미 사버렸답니다..흑흑 그때 사면서도 와 진짜 국내 들어오기 힘든 거 나름 되게 싸게 사는거다라고 했는데.....약 3-5천원차이로 이베이가 싸긴 하지만 흑흑...그래도 아쉬움이 ㅋㅋ

  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빛나그네 2009.11.13 14:15

    안녕하세요 파란등불님^^어제는 신경써 주셨는데 제가 전화를 못 받아서 많이 죄송하고 서운하고 그랬습니다^^좋은 음반들 고르셨군요. 'Danger Danger'는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워낙 이번 앨범 평이 좋아서 발매일에 맞춰 구입을 했더니 요렇게 싸게 수입이 되었네요...'Jimi Jamison'의 경우는 저도 얼마나 좋으면 사람들 평이 이렇게 대단할까해서 예전에 구입을 했었느데, 기대하던 수려한 멜로디가 아닌 아메리칸 하드록 스타일이라 좀 실망을 했었습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하니 제가 글쎄 뭐 어떻던데...이야기하는 것은 그렇지만 확실한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 취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최고의 화제앨범 'W.E.T.'은 사셨지요? 너무 쉽게 그 앨범을 구입하게되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기왕 음반수집이 취미라면...좋은 음반은 구입해야지요...쓸데없는 CD만 참으면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파란등불님의 이번 음반 선택은 100점 만점이신 것 같습니다^^우리 CD쟁이들 화이팅하자구요^^

  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물아범 2009.11.13 14:25

    여기 lp쟁이들은 없습니까?ㅋㅋㅋlp쟁이 있으면 칭구해요..ㅋ

  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빛나그네 2009.11.13 14:52

    저....하긴...요즘은 LP를 사지 않으니 LP쟁이는 아니네요....^^그래도 많은 LP를 가지고 있고 여전히 그것으로 음악을 들으니 저도 LP쟁이 맞습니다....저랑 친구해요^^

  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물아범 2009.11.13 15:25

    나그네님하고 칭구 할래요..ㅋㅋlp 매니아분들이 별로 없으셔서..ㅋㅋ 나중에 멜이나 알려주세용..^^

  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빛나그네 2009.11.13 16:09

    넵^^ 장물아범님이랑 친구하겠습니다....^^제 메일은 rtct12@hanmail.net입니다.

  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장버러지 2009.11.14 02:11

    1억을 모으고 10억을 모으더라도 결국 그 돈으로 CD살텐데......그냥 열심히 음악이나 들으렵니다. 듣다 죽은 귀신은 때깔이 곱습니다.

  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빛나그네 2009.11.14 09:13

    안녕하세요 막장님^^역시 제가 아는 최고의 컬렉션 다운 투철한 매니아 정신이십니다^^맞습니다. 어차피 살 것....즐겁게 즐기면서 음악을 들어야지 어차피 사는 CD에 돈을 많이 쓰는 것 같다는 생각에 피곤함을 느낄 필요가 없겠지요^^하지만 막장님은 그래도 좀 여유가 있으신 분이라.....^^

  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사비정 2009.12.09 00:25

    달빛나그네님의 이 글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저역시... CD를 한장 한장 구매하면서.. 조그마한 프라스틱 덩어리에 담겨져있는 음악에서 삶의 활력과 행복감을 느끼는지라... 달빛나그네님의 의견에.. 공감을 할 수 밖에 없네요.. 사실.. 저는 부자같은 것은 되기도 싫고.. 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저 하루하루.. 행복하게만... 살 수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네요..^^;; 그럼.. 저는.. 다시.. 삶의 원기를 얻기위해.. 음악을 들으러 갑니다.. ^^;;

  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빛나그네 2009.12.10 01:10

    안녕하세요 와사비정님^^제가 요즘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를 거의 놓다시피하고 있다보니 인사가 번번히 늦습니다^^저는....부자가 되고 싶어요....그러면 이런저런 고민없이 음반을 살 수 있을 것 같아서요.....ㅋㅋㅋ 어쩔수 없는 CD쟁이 입니다.제가 아직 나이가 어리다면 별로 고민 할 것 없이 능력껏 음악을 듣겠지만 이것저것 삶을 계획하지 않을 수 없는 나이이다보니 아무래도 음반을 구입하는 것에 부담을 느낍니다. 냉정하게 판단을 하면 가끔 그 도를 넘기는 때가 있긴 하지만 적절한 수준을 잘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왠지 막연한 두려움 같은 것이 생깁니다. 뭐랄까요...남들은 정신없이....그 대상이 뭔지는 저도 모르지만....앞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저 혼자 태평하게 세월이나 흘려보내는 것 같은 생각이요....하지만 CD몇장 덜 산다고 그러한 고민이 시원하게 해결될 것 같지도 않습니다. 글에도 썼지만 음반을 몇장 소장하게 되고 뭐 이런 것을 떠나서 구입하는 것과 그것을 즐기면서 느끼는 행복감이 그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그렇게 앞으로도 고민하지않고 행복감을 느끼려고 합니다^^저도 어지러운 생각 다 접고 좋은 CD를 꺼내 오디오에 넣어야겠습니다.....오랜만에 여유가 생기네요....내일은 글도 하나 올릴 생각입니다^^